오늘은 탈리스커 10년 가격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트레이더스에서 할인 받는 법, 맛 후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리스커 10년은 피트 입문의 정석 위스키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약 6만원 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위스키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기고 있습니다. 구매 접근성이 좋고, 가격대도 야마자키 12년 같이 비싸지 않아서 접근하기 편할 것 같아요. 조금 비교를 해보자면 버번 3대장과 비슷한 선상에 있고 블렌디드 위스키에서는 몽키숄더, 조니워커 블랙이 있습니다.
양주 매입처를 알고 싶으시다면?
탈리스커 10년 가격 파는 곳
기내 면세점 (아시아나 등)
약 11만 원 – 1L 기준
기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대중적으로 싸게 탈리스커 10년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롯데, 신라, 신세계, 아시아나, 대한항공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곳에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거나 면세점과 연계된 카드사 회원제 등급에 따라서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한 번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더욱더 싼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을거에요!
남대문시장 주류상가
약 6만원 – 700ml 기준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면세점을 들릴 일이 거의 없는데요. 그러면 술을 무조건 비싸게 사야되는건 아닙니다.
면세점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남대문시장의 주류상가를 이용하는 것이네요. 판매점에 따라 할인율도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시려고 하는 날짜에 맞춰서 검색을 하고 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세금계산서 없이 현금으로만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싸게 할인 받아 구매하실 수 있는 것이에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의할 점
남대문시장 주류상가는 찾아보니까 위스키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단, 세금계산서 없이 현금으로만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싸게 할인 받아 구매하실 수 있는 것이에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주의하셔야 될 점이 있는데요. 남대문시장 주류상가는 매일 시세가 변동하기 때문에 구입하러 가시기 전 날에 가격을 꼭 확인하고 가셔야 뒤통수 맞을 일이 없습니다! 밑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꼭 확인하시고 손해보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대형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약 6만 원 – 700ml 기준
탈리스커 10년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양주이기 때문에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집 앞에 대형마트가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마트를 주로 가는데 가기 전에 꼭 할인 쿠폰을 받고 갑니다. 무려 3% 할인을 바로 해주기 때문에 꿀팁이죠?
밑에 링크 걸어드릴게요 모두 다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류 백화점
약 10만 원 – 700ml 기준
또 다른 방법은 오프라인으로 주류 백화점을 찾아보는 것인데요. 가나세계주류, 가자주류 등 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에 멀리 사시는 분들은 왔다갔다 힘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하는게 현실이죠. 그래서 번거롭지 않게 주위 주류 백화점을 찾아서 구매하시는 것도 귀찮지 않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부터는 가격이 많이 올라가니 그 점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온라인 주류 매장
약 11만 원 – 700ml 기준
요즘은 배달이 잘 되어 있어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하고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술을 찾아서 결제만 하면 몇일 안에 받아보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도 주류 백화점과 그다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배달시키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단점은 그 당일에는 절대 맛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도 지인과의 약속 날짜가 잡혔으면 몇일 전에 구매를 하셔서 지인에게 서프라이즈를 하면 정말 좋아할 것 같네요.
탈리스커 10년 가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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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면세점 – 약 11만 원(1L) |
탈리스커 10년 스펙
| 제품명 | 탈리스커 10년 |
| 국가 | 스코틀랜드 |
| 카테고리 | 싱글몰트 위스키 |
| 용량 | 700ml, 1L |
| 도수 | 45.8% |
테이스팅 노트
- Aroma(아로마) – 강한 피트, 바다 내음, 소금, 신선한, 굴, 감귤, 달콤한
- Taste(맛) – 풍부한, 말린 과일, 스모키, 강한 맥아, 후추, 달콤한
- Finish(끝맛) – 스파이시, 긴 여운, 스모키, 달콤한
탈리스커 10년 먹는 법
스트레이트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데요. 가늘고 긴 술잔으로 한 입에 꼴깍 넘어갈 수 있게 먹는 법입니다.
온 더락
유지잔에 큰 얼음을 하나 넣고 탈리스커 10년이 얼음 사이로 흘러 내리도록 천천히 따른 뒤,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방법입니다.
하이볼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와 토닉 워터를 넣어 희석해서 먹는 방법인데요.
탈리스커 10년 + 토닉 워터 + 얼음 + 레몬
가볍게 레몬을 곁들여서 드시면 풍미가 더욱 올라갑니다. 숫가락으로 젓는 것은 좋은데 너무 많이 젓게 되면 탄산이 빠져 맛이 없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탈리스커 10년 잘 어울리는 안주
- 소고기 스테이크
- 과일 안주
- 광어회 등 해산물
- 샐러드
마치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극찬을 하는 탈리스커 10년을 저는 안사볼 수 없었는데요. 기대를 품고 오픈을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향과는 다르게 역한 알코올 향만 올라오면서 기대감이 줄어들었습니다. 피트 향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중간 맛으로는 짠맛 과일맛이 있다고 했는데 역시나 알코올 향 때문에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피니시에서 만큼은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후추의 향과 훈연의 향이 역한 것들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병을 오픈하고 먹을 때는 다소 불쾌함이 있었지만 반 병정도 먹고 나서 부터는 테이스팅 노트에 적혀있던 맛들이 거의 다 느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왜 밸런스가 좋다고 사람들이 극찬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탈리스커 10년 별점은~
“★★★”
총 3점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도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탈리스커 10년은 저에게 첫 인상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끝으로 갈 수록 괜찮았던 이 녀석에게 별점을 안줄 수 는 없었는데요.
다들 첫 입문용으로 왜 좋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 글에서는 탈리스커 18년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안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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